현생 너무 바쁨. 그동안 글은 여러번 쓰고 싶었지만 도저히 시간이 안났다.
그동안 모아뒀던 스크린샷 대방출. 그냥 쓰지말고 지울까 생각해봤으나 그래도 예쁜 사진들은 남겨야지 싶어서...
요새 금목서에만 미쳐서 하는 중임. 아츠시 무지개칭호 따줘야지. 황금색 칭호는 이미 땄다. 월화석 더 안쓰고 싶어서 주먹밥으로만 그동안 버티고 있었는데 주먹밥이 다 떨어졌다. 그래도 날짜가 아직 넉넉히 남아서 무지개칭호 간당간당히 할 수 있을것 같긴 한데....흠.
금목서 이벤트용 전투 상호대사. 아츠시-오가이가 한 쌍이고 토시조-하지메가 다른 한 쌍이다.
일러 미쳤다. 이거 처음에 미츠나리 뽑고선 아 또 미츠나리야.. 이러면서 관심 안주고 각성도 늦게 할려 했는데 우연히 이 일러짤을 보고는 와 미쳤다. 이건 다른 이벤트 다 합쳐도 좀 역대급 일러인것 같다. 칸베에 매우 가지고 싶구나.
내가 원하는 분은 물론 따로 있었지만.. 타케루라던가 타케루...ㅎ 그래도 중복 안 뜬것만 해도 어디냐 <-- 대사건 이후로 마인드 이렇게 바뀜ㅎ 안녕 댕댕아. 내가 너 호걸제 스토리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통상부터 보고 성격 파악 좀 하고 호걸제 언젠가 읽으라는 계시지?ㅎ
새벽달의 비밀 스텝업이 떴길래 4차까지 돌려서 나온 미치나가. 스텝업 5차까지는 해볼만 한것같다. 뽑기 한번에 드는 월화석 갯수로 계산해봤을때 훨씬 이득임. 근데 4차까지밖에 못돌렸다. 왜? 돌이 없으니까!!^_^ 돌이 왜 없냐고? 그 많던 천개는 넘던 돌이?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게 다 이유가 있지.....씨부럴...ㅎ
사실 이건 누가 나와도 좋았다. 인연 많이 쌓을 수 있는것도 좋긴한데 요새 가차병이 도져서 그렇게 관심 없는 애도 5성 뜰때까지 계속 가챠 돌리잖아-_- 진짜 나는 평생 도박하면 안될 팔자인것같다. 이게 한번 눈이 도니까 멈출 수가 없어-_- 여튼 4차에서라도 미치나가 나와서 다행이다. 남들 뭐 뽑티에 나왔다 3차에 나왔다 이런거보면 좀 속상하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난 이제껏 특히 호걸제에서 운이 미친듯이 좋았으니까 거기에 운 많이 썼다고 보면 되지 뭐. 망할 호걸제가 아니라 금목서에 그 운이 와줬어야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달의 비밀 이야기는 죄다 음각이 그렇게 서늘하다고. 일러는 양각이 더 마음에 들지만 이미 음각으로 예약해둠ㅎ 스토리도 궁금하고 또 성능도 음각이 10% 더 좋다!
아카세카 일러를 담당하는 분이 그리셨다는 세이메이. 더 뭐랄까 느낌이 야생적이라 좋다. 게임 일러 세이메이는 워낙 착하게만 생겼어서 배신 맞고 충격이 컸는데 이 일러였다면 좀 받아들일 수(?) 있어. 눈동자가 묘하구나.
<스토리 후기>
어디가 부드러운 표정입니까 어디가ㅎ 겐파쿠 매번 스토리 읽을때마다 저 썩소 너무 적응 안된다고요. 이거 각성 하고나선 진짜 손에 꼽게 잘생겼는데 정작 스토리 일러는 이 모양이니 원ㅎㅎ 각성하고 나서 각성 뒤 스토리는 각성 하고 나서 일러 적용시켜줬음 좋겠다. 진짜 예전부터 생각하던 바램인데... 많이 어렵나?ㅠㅠㅠㅠ
아츠시도 지가 예쁜거 알고있겠지? 눈이 제일 예쁘다. 이 게임 나오는 모든 남자들 눈을 다 비교해봐도 아츠시 눈이 제일 예뻐 진짜. 저 청록빛 감도는 눈 색도 예쁘고 길게 가로로 쌍커풀진것도 예쁘고 속눈썹도 진짜 길다. 그리고 아츠시 또 맘에 드는게 눈 바로 밑에 약간 볼 표시로 점이 여러개 흐릿하게 찍혀있는데 나는 그거 눈물점이라 나 혼자 생각하고 있거든ㅎㅎ 그래서 눈 다 접히게 웃을때가 진짜 예쁘다.
이번에 각성 전 의상도 예쁘다. 보석 장신구 달아놓은것도 맘에 드는군.
나는 첫 사콘을 사랑의 속박 이야기로 접했다. 여기서 나오는 사콘 이미지는 그저...개... 큰 대형견이다...ㅋㅋㅋ 우유부단하고 어쩔줄 몰라하고 칭찬이 많은 편이고 단순한.. 사람은 좋아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썩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만난 호걸제 사콘도 나한텐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 무슨 내용이었는지 지금 기억도 잘 안남. 그래서 아하 사콘은 이런 남자구만.. 좀 노잼이네 하고 있기만 하다가 밑에 나오겠지만 군사의 긍지 이벤트 스토리 읽으면서 ????? 했잖아ㅋㅋㅋㅋ
다시 봐도 나리히라 옷 예쁘네.. 속박 나리히라나 갖고 싶네 쩝.
꽃밭이로구나... 꽃밭이 따로 없어. 역대급으로 마음에 드는 이벤트 스토리 중 하나였다. 아직 노부나가를 못 얻어서 그런지 사실 전의 나라는 어떤 나란지 잘 파악이 안되고 있었는데 이 이벤트 스토리 읽으면서 어떤 나란지 감을 좀 잡았다. 레알 꽃밭이여... 잘생긴거 보소.
처음에 다테 군하고 싸운다길래 진짜 깜짝 놀랐다ㅠㅠㅠㅠㅠ 얘네 신선조랑 혁신파처럼 서로 적이었어?!ㅠㅠㅠ 왜ㅠㅠㅠ 이랬는데 다행히 모의전이었다. 그래도 노부나가하고 다테하고 완전히 그룹이 따로 분리가 되있는게 왜그런가 했더니 서로 아예 다른 파는 맞구나..
그리고 이 편에서 사콘의 다른 면모를 보았다. 물론 여전히 댕댕이같고 미츠나리한테 목숨 걸고 그런건 변하지 않지만 이제껏 보지 못했던 무장의, 천재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좀 놀랐잖아. 아 얘가 원래는 이런 앤데 무녀하고 있을때 달라지는거구나.. 하면서.
칸베에 오랜만에 보니 왤케 잘생겼냐 칸베에 체스짤 원해요 원합니다. 한베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예쁘네요.
마고이치가 3성인데도 이제껏 한번도 안나와서 나름 되게 기다리던 남자 중 하나였다. 근데 스토리 읽고 좀 실망... 통상 스토리 중 손꼽게 대충 짜여진것같애ㅠㅠ 보통 통상을 읽고 아 이 친구는 이런 친구구나 하고 이해를 한 다음에 다른 이벤트 스토리 이해도 하고 하는데.. 이건 통상 이야기를 읽어도 당최 얘가 뭔 성격인줄 모르겠어ㅠㅠ 스토리 자체도 너무 엉성하고. 드라마였음 작가 때려치라는 소리 나올만한 어색한 전개였다고ㅠㅠㅠ
그리고 생긴것도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어서 당황했다. 보통 연상~중년의 능글캐를 굉장히 좋아하는 터라 카모, 심지어 2성 아저씨인 코바야시 잇사도 좋아해서 당연히 마고이치도 취향일줄 알았는데 성격 파악 불가+실눈캐의 효과로.. 실눈캐도 미치나가처럼 약간 눈을 뜬 실눈캐면 상관없는데 마고이치는 <빡칠때>말곤 눈을 아예 안 뜨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 와중 마음에 드는 대사 캡쳐...문제는 저 대사 두개 말곤 건질게 없었어.. 흑흑 아직 음각 각성 후 이야기는 안 읽었는데 거기라도 기대를 해볼까?ㅜㅜ 근데 양각은 인연까지 다 읽었는데도 건질게 없었는데ㅠㅠ
아 심지어 각성 후 의상 최악임^^ 일본 제복+이상한 푸르딩딩한 색+옷 자체도 안 예뻐.
아 얘 왤케 말이 길어지지 의상 하니까 할 말 또 생각났다. 이번 4월 물방울 레벨6까지 가면 추가되는 남자가 마고이치였는데 (무슨 이벤인지 까먹음) 근데 그것도 의상 따로 찾아보니까 진짜 별로더라ㅋㅋㅋㅋ 진짜 와.. 5성->6성 각성 일런데 그렇게 거지같은 옷 줘도 되는거냐고ㅡㅡ 그래서 이번달에도 레벨6까지 안가고 5에서 바로 해방시켰다.
<각성 후기>
진짜 객관적으로 너무 예쁨. 저 꽃잎 흩날리는 것도 그렇고... 동그라미 안에 나무랑 물 있는것도 예쁘고.. 아츠시가 옆모습이란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예뻐. 하지메는 진심 이 일러만 보곤 하지메라고 못알아본다 - 현재진행형임. 아직도 저 일러 보고 이게 하지메라고?? 이런다니까ㅋㅋㅋㅋ 머리 푼 모습도 처음이고.. 잘생기게 나왔다. 의상도 둘다 너무 예쁘다. 하지메 옷이 조금 더 예쁜데 하지메는 이번에 5성으로 나왔으니까 인정.
좋은건 한번 더....
일러 기깔나게 잘 뽑았다.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겐파쿠 이미지는 아니지만 이건 이것대로 또 좋네. 약간 부처님...ㅋㅋㅋ 의상도 예쁘고. 근데 처음 봤을땐 이 일러랑 일곱 괴담하고 무슨 상관..? 했더만 음각성이 일곱 괴담 컨셉이더라. 그래서 아 그럼 그건 이미 두명이나 가지고 있으니 양각성 가야지! 했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아니야 지금 일곱 괴담 겐파쿠 한명 더 있어^^ 아 두명이 더 있던가? 그래서 한명 상한해방 시켜줬었나? 뭐 하도 많으니 이제 헷갈리기까지 하네^^ 씨부럴 이 도부 얘기는 지금 힘 빠져서 할 수도 없어 나중에 새로 글 찌던가 해야지^^
호걸제 7명 중 사콘과 더불어 가장 일러 잘 뽑힌 오로치. 그치만..그래도 전체적으로 내 취향 일러는 아냐ㅎ
위에 나온 미츠나리 체스판 버전 음각성 일러를 우연히 보고 난 후에 드디어 스토리 읽을 마음이 생겨서 후다닥 스토리 읽고 선택해서 나온 결과가 두둥! 양각성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성했었음. 솔직히 이 날 진짜 미친년처럼 가챠 돌리고 도부 나온데 이것도 나 한몫한다고 봐.. 진짜 진심으로 속에서부터 짜증이 끓어오르는거야ㅋㅋㅋㅋㅠㅠㅠㅠ 음각성 일러를 못봤으면 또 몰라. 본 상태잖아!! 근데 어떻게 내 딴에는 음각으로 가라가라 하면서 고르는 선택마다 죄다 양각인거야!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했다. 이제껏 왠만한 선택지는 다 가늠이 갔는데 이건 진짜 와 백퍼 음각 선택지다 하면서 고르는것들이 다 양각이라.. 그래서 선택지 1~5까지 다 양각 가서 진짜 완벽한 양각성 상태가 됐었다ㅋㅋㅋㅋㅋㅋㅋ 꿍얼꿍얼하면서 각성 시켰는데 사실 이것도 일러 자체는 괜찮다. 옆모습인게 역시나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멋있어. 그리고 이때만 해도 난 몰랐지.
내가 이 뒤로 군사의 긍지 미츠나리를 세번이나 더 만나게 될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음각성 용 하나 남겨두고 상한해방 다 시켜줘서 저 양각성은 뒷이야기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이 미친 도부 진짜^^
스토리는 무난무난. 일러는 예쁘다. 저 나무가 너무 현실적이야. 이것도 일러 미리 찾아보고 양각성이 훨씬 낫길래 일부러 양각으로 돌린건데.. 몰랐죠22222 가을빛 마사무네도 그 뒤로 두번인가 더 만나서 음각성 하나 남겨두고 또 상한해방 시켜줬잖아^^
우리 귀여운 니니기. 니니기를 볼때마다 자꾸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어 뭐지 했더니 새벽의 연화 제노랑 너무 닮았어! 성격도 닮고 목소리도 닮고 겉모습은 어린이지만 속은 제일 나이 먹었다는 설정이 완전 똑같잖아!! 니니기 너무 좋아 진짜ㅎㅎ
스압 미쳤네. 이렇게 오랫동안 일기를 안쓰다니ㅠㅠㅠ 현생ㅠㅠㅠㅠㅠ
목표는 금목서 아츠시 무지개 칭호. 파이팅. 저 도부 얘기는 또 다음번에 시간 날때 써야지. 진짜 역대급이었다고ㅎㅎ 거의 하루종일 멘탈 나가있었다니까 진지하게 게임 지울까 잠깐 생각도 했었다. 너무 속상해서. 그정도였다고ㅠㅠㅠㅠㅠ 헝헝헝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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