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한다. 또 랭킹전임ㅋㅋㅋㅋㅋㅋ 이번 랭킹전은 쉬엄쉬엄 갈거다. 다행히 이번에그렇게 욕심나는 캐가 없거든.. 일러도 눈에 들어오는 일러가 없고. 진짜 얼마나 다행인지. 안그래도 전편에 세이메이랑 미치나가, 후편에 마고이치랑 야타가라스 나와서 역대급으로 빡센 랭킹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만약에 여기 내 최애가 껴있다?! 혹은 일러가 기똥차게 예뻐서 이건 가져야만한다?! 이랬음 난 이번에도 현생 없이 가는거야ㅡㅡ
🔎랭킹 보상 남자
★5 후지와라노 미치나가(cv.카와니시 켄고)
🔎이벤트 보상 남자
★5 사다아키라(cv.에구치 타쿠야)
🔎뽑기 등장 남자
★5 아베노 세이메이(cv.토리우미 코스케)
★4 무라사키 시키부(cv.사이가 미츠키)
그나마 미치나가가 랭보라는게 다행이다. 미치나가가 최애인 미코쨩들이야 애도를 표합니다...만 이번에 뒷이야기 뚫기를 일치감치 포기한 나같은 사람은 한명 얻는다는거에 만족하기 때문에 기뻐요. 사다아키라는 여전히 노관심/불호캐지만 공짜로 준다는데 받아야지 뭐.
사다아키라는 진짜...할 말이 많다-_- 왜 맨날천날 데이트 할때마다 같이 청소하죠-_- 이번 스토리에는 좀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하려나. 내가 아직 사다아키라 이야기를 여러개 읽어본게 아니어서 편견이 생긴건가...라고 간절하게 믿고싶다. 난 얘 차가운 성격 이런것보다 자꾸 데이트 하는데 가사노동하면서 개연성 없는 납득못할 Romantic 분위기 조성 이게 너무 싫어.
일러가 이번엔 진짜 내 취향이 아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불만사항이 아닙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일러가 눈에 들어왔으면 난 망했다니께... 그나마 양/음 둘다 시키부가 제일 예쁜것 같은데 100% 얼굴빨... 의상이 이번엔 차라리 안 입히는게 나은것 같아요. 음각 시키부 얼굴 무슨 일 거의 히메사마시다. 아 시키부 원래 실존인물은 여자라고 했지. 그래서 이렇게 예쁘게 생긴건가.
하나 궁금한건 청명이 얼굴에 보자기(?) 왜 씌워둔거죠..? 의상 포즈 싹다 마음에 안드는데 얼굴 보자기가 제일 별로네.
저 뒤로도 다른 애들 경험치 올려준다고 몇번 더 돌려서 아마 2400번대에서 끝난것 같다. 무지개..ㅠㅠㅠㅠㅠㅠ 초반에 너무 힘들게 뛰어서 그런지 (하루에 1000번 가까이 돌린적도 있었다ㅠㅠ 진짜 토 나오는줄 알았어) 막상 얻고도 감흥이 없었는데 이게 왠걸ㅠㅠ 선물함에서 보상 받고나서 보니까 실물이 너무 예뻐. 황금색 칭호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예쁘다 정말. 후회 없습니다. 없습니다만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까진 못할듯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번에도 진짜 조력이 다했다. 300% up 조력 없었으면 진심으로 불가능이야.... 조력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아의 나라 스텝업 1차에서 나와주신 츠라유키님! 이 게임 물욕센서 진짜...ㅂㄷㅂㄷ 아무 생각 없이 돌리면 이렇게 잘나와요^^ 츠라유키님 초면인데 예쁘시네요 안녕하세요. 곧 스토리 읽어드릴게요.
이번 아의 나라 이벤트는 이런 종류가 다 그렇듯이 인연 쌓는데도 편리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았던게 월화석을 정말 많이 뿌렸다. 이벤트만 완수했는데도 월화석이 61개가 늘었다..! 대박쓰. 새로 얻은 월화석으로 스텝업 또 돌려볼까 하다가 이번엔 정신차리고 참음ㅋㅋㅋㅋ 나라별로 스텝업 오는거면 나중에 현의 나라도 올거아냐? 아껴뒀다 아츠시 데려와야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꼬라지가ㅋㅋㅋ 의상도 나름 괜춘하고 소품도 멋들어진데 머리꼬라지 무슨 일ㅋㅋㅋ 이건 진짜 일러 안 보고 성능 & 스토리만 보고 음각 골랐다. 머리 무슨 일이야ㅠㅠㅠ 애를 왜 미친남자로 만들어놨어ㅠㅠ 아 원래 미친남자가 맞긴한데....ㅠㅅㅠ
<스토리 후기>
너였냐 임마ㅋㅋㅋㅋㅋ 요시나카한테 이상한 도성의 상식 알려준 놈ㅋㅋㅋ 그래놓고 요시나카가 진짜로 믿어버리나까 당황해하다가 그게 아니라.. 잠깐만.. 만 반복하다 결국 알려주길 포기하고 어떻게든 되겠지~~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번부터 호걸제 츄야 왜 잘생겨보이지 당황스럽네. 이것도 사실 잘생겨서 캡쳐했다. 볼 빨간건 쟤 지금 술 많이 마셔서 저래.
아츠시 뒷이야기까지 다 읽었다! 인연은 저번에 읽었지만 항상 그렇듯이 지난 이야기가 뭐였는질 당최 기억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전 이야기를 다시 읽고 뒷이야기를 읽는 바람에... (덕분에 스토리 읽는데 시간이 배로 걸린다고 한다.)
금목서 아츠시 이야기 너무 좋아. 깊은 사랑은 나비가 지기까지 아츠시 이야기는 진짜 사랑스러웠는데 이번 이야기는 좀 더 마음이 따뜻해졌다고나 할까. 항상 노력하는 아츠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ㅠㅠㅠ 얘는 스토리가 정말 어쩜 이렇게 예쁜지. 인연 이야기도 다른 캐릭터처럼 수위 높은 쪽으로 안 가는 것도 아츠시다워서 좋았다. 물론 저어는 수위를 매우 환영하는 사람입니다만ㅎㅎㅎ 아츠시가 갑자기 무녀한테 키스마크 남기고 이건 좀...이상할것 같단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연이야기에서 현의 나라로 돌아가서도 목검 휘두르기 연습하는 아츠시가 너무너무 멋졌다. 2D캐에 과하게 몰입하는것 같긴 한데 저런 점은 나도 좀 본받아야지... 아츠시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ㅠ
지금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아무래도 스토리에 별점 매기는 카테고리를 새로 하나 파야겠다. 진짜 좋은 스토리였어도 나중되면 기억이 안날거란 말이지. 그리고 힘들때 보면 기분 좋아지는 스토리 이런건 미리미리 표시를 해둬야지 타이밍 맞춰서 딱 읽을 수 있지.
내가 예전에 얻으려고 뽑티 열장인가 썼었으나 못 얻었던 세이메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돌 좀 쓸걸ㅠㅠㅠㅠ 이번 아의 나라 스텝업에 등장하길래 미리보기로 스토리 좀 봤는데.. 스토리 보고 나니까 더 갖고싶어 어떡해ㅠㅠㅠㅠ 제기랄 저런 대사를 칠건 또 뭐람. 난 얘 성격이 너무 궁금해. 아직 통상 세이메이가 없어서 진짜 도무지 성격 파악이 안된다. 아직까지 아무 스토리도 못 읽어봤다고ㅠㅠㅠㅠ 대사 미쳤냐 진짜.. 오토메게임에서 저런 대사라니 독보적이다. 청명아ㅠㅠㅠㅠ
금목서 이야기가 아츠시것도 좋고 오가이 것도 참 좋다. 역시나 오가이도 아츠시처럼 스스로가 강하지 못한 상대라는걸 깨닫는데 둘이 그런 콤플렉스를 극복해내는 과정이 달라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아츠시는 나도 강해지겠어 라는 마음으로 훈련에 돌입하고 정말 강해지는것에 집중하는 반면에, 오가이는 강해지는것은 내 길이 아니구나 하며 선을 딱 긋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더 발전시키는데 집중한다. 그래서 각성 후 스토리는 내내 오가이가 리드하는 완벽한 데이트였고 최종화에서 고백을 한다.
<실은... 자네와 막의 나라에 가서 함께 지내는 사이 통감했어. 내게는 힘이 부족하다고.>
<자네가 설령 강한 사람을 좋아한다 한들... 나는 누구에게도 자네를 양보할 생각이 없어.>
<그러니 강하진 않아도, 새로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 오늘 데이트를 만들어 보았지.>
ㅠㅠㅠㅠ 최고 아닙니까ㅠㅠㅠㅠ 찌질하게 씨익씨익 미코쨩 강한 사람을 좋아하잖아 이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자기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오가이상... 너무 발린다.
오가이도 은근..스토리가 항상 내 취향이란 말이지. 저 안경만 벗으면 안될까? 근데 이번에 뒷이야기 읽는데ㅋㅋㅋㅋ 오가이가 갑자기 잘생겨보이는거야. 진짜로. 당황했잖아;;; 내 눈이 점점 낮아지는 것인가 아니면 스토리가 너무 좋아 이제 얼굴은 상관없다-가 되버린건가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스크린에서 한참을 못 빠져나가고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건 힘들때 읽으면.. 정말로 눈물 날 것 같아. 게임 주제에 2D 캐릭터 주제에...ㅠㅠㅠㅠㅠ 니니기....ㅠㅠㅠㅠ 이런거 보면 진짜 제노랑 비슷해.
달콤한 사랑과 과자 시키부 각성을 시켜줘야 하는데 이벤트 스토리가 아직 안풀렸어ㅠㅠㅠ 근데 날짜 확인해보니까 4월 30일이면 얼마 안남은거야!! 그래서 그냥 기다렸다가 각성 시켜주기로 결심했다. 일주일만 참으면 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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