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걸제 전편 종료함. 종료하고 바로 후편 시작하는줄 알아서 세시까지 존버하다 바로 들어갔는데 내일 시작이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에잉 할거없네 하고 우선 후편 서장을 읽었다. 후편 남자 세명은 이야기에 어떻게 데려올 모양이지? 하고 내심 궁금했는데 게임 중간에 팀 선수 추가할 수 있는거 실화냐ㅋㅋㅋㅋㅋ 그래서 후편은
🔎뽑기 등장 남자
★5 아쿠타가와 류노스케(cv.이노우에 카즈히코)
🔎이벤트 보상 남자
★5 키소 요시나카(cv.아오키 유타)
🔎랭킹 보상 남자
★5 오로치(cv.타카하시 히로키)
우선 첫인상: 음 애정캐는 딱히 없군....지만 어제 읽은 오로치 통상 음각 인연이 통상 스토리 중 가히 완벽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이벤 스토리면 더 좋겠지? 싶어서 + 그리고 어차피 랭보로 준다는데 당연히 받아야지! 싶어서 오로치만 조금 탐났다.
요시나카는 뭐.. 되게 초반에 만난 남자라 시골 귀족 이미지 말고는 남아있는게 없긴 한데 포보로 주는거면 나중에 넘쳐날 운명이고..
아쿠타가와 센세는 (아직 이름도 헷갈린다ㅋㅋㅋㅋ) 한번도 안 만난 남자라 (온천 카마타리 읽을때 사이드로 잠깐 등장한게 첫만남이었다!) 뭐 어떨질 몰라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아츠시가 그~으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니 좀 궁금하긴 한데 어차피 가챠 5성이라길래 우린 못 만나겠군 싶어서ㅋㅋㅋㅋ 근데 이번 호걸제 일러가 전체적으로 다 별론데 (후편 일러도 별로야-_-) 센세 음각만 좀 탐나는거다! 문신이 너무 섹시해ㅋㅋㅋㅋ 대충 공카 보니까 원래 저런 이미지는 아닌거 같던데(?) 다들 놀라는거 같아서 아 원래 저런캐가 아니군! 싶어서 최큼 더 탐났다. 근데 거기서 끝이었음. 가지고 싶은 욕구로 따지자면 료마가 훨씬 컸어서.
기승전결의 기 끝.
후편 시작할려고 부릉부릉 하고 있었는데 할게 없어..ㅠ 그래서 다른 이벤트는 뭐 있나 봤는데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끼워팔기(?) 이벤트에 겐파쿠가 나왔다. 일러 보기 전까진 이것도 뽑티 이번에 많이 생겼으니 한번 정도야 돌려보자 정도였는데 일러가!
이건거야! 넥타이!! 넥타이 뭔데!! 안경 벗은거 너무 좋아!! 겐파쿠 안경 제발 PLEASE 씌우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 이건 돌려야겠군^_^ <-- 빠른 수긍
그리고 이번 이벤 포상으로 뽑티가 7장이나 생겼다! 열심히 달린 보람이 최큼 생겼다ㅎㅎ + 메인스토리 천의 나라를 끝내면서 하나 추가된 뽑티, 총 여덟장이 있었다. 그래서 우선 세번을 돌림. 근데...ㅠ 주륵ㅠ 차례대로 모리야, 오가이, 겐파쿠 이렇게가 나왔다. 통상 겐파쿠임ㅠ 옷 좀 갈아입고 와주지 그랬어ㅠ 모리야랑 오가이도 하필 오래전에 본 애도 아니고 진짜 최근에 본, 오가이는 얼마전에 인연작까지 끝내고 모리야는 심지어 아직 내 전투 덱에 들어가 있는 남자들임ㅠㅠ 하나도 안반가웠다 진짜.
그래서 아 얘는 운명이 아닌가 하고 시무룩하다가 옆으로 넘겨보니 호걸제 후편 뽑기가 나온거야! 그래서 빠르게 다음 이벤이 뭐였더라 생각해보고 박앵귀 콜라보 복각? 이거였는데 별로 이미지가 잘생겼던 애들은 아닌거 같아서 + 어차피 쓴 뽑티 여기도 한장 정도야 써보지 뭐 + 뽑티 한장이라도 있으면 가만 못 냅두는 병 있음. 그래서 후편 뽑기에도 한장 정도야 지르자고 결심.
기승전결 中 승.
근데 돌리기 전에 한번 더 멈칫하긴 했다. 왜냐면 내가 이미 츄야가 있어서! 보통 이런 이벤트 뽑기에는 이벤트 주인공 남자들 확률이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4성이 뽑히더라도 다른 4성보단 츄야가 뽑힐 확률이 훨씬 높다. 근데 난 츄야를 그렇게 애정하지도 않고 더 각성시키고 싶지도 않단 말이지. 그래서 아 츄야 나옴 어떡하지 하면서 손가락으로 누름ㅋㅋㅋㅋㅋ 근데 처음부터!! 첫판부터 금빛인거야!! 첫판부터!!!
웃긴거 하나: 나 처음에 이름 뜨기 전까지 얘 스스무인줄 알았어ㅋㅋㅋㅋㅋ 지금 보니 엄청 다르게 생겼는데 그냥 머리가 초록이라 그런가ㅋㅋ 이벤트도 완전 처음보는 이벤트다! 신난다ㅎㅎ 사다아키라는 애정캐 축에는 못 들지만 뭔들 새로운 이벤트 새로운 남자는 좋다.
그래서 오예쓰 삘 받아서 또 돌림. 원래 전 편이 잘나오면 손가락 자동으로 돌아가잖아요? 이래서 가챠던 주식이던 적당할때 발빼는게 어려운거다ㅋㅋㅋ 이미 한번 맛을 봤거든. 차라리 계속 실패햐면 (겐파쿠ㅠ) 오히려 더 쉽게 발뺀다고ㅋㅋㅠㅠㅠㅠ
근!!데!!! 또!! 한번 더!!! 금빛인거야!!!
그래서 사랑의 속박 사콘이 나왔다.....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섬찟했다. 분명 저번에도 똑같이 헷갈린거 같은데 호걸제 사콘인줄 알고ㅋㅋㅋㅋ 오늘 안그래도 사콘 랭보 교환도 하고 전편 순위 보상으로도 받았단말야. 그래서 사콘이 또 나온다고 (동공지진)
다행히(?) 사랑의 속박 사콘이었다...아니ㅠ 나 얘 오늘 아침에ㅋㅋㅋㅋ 아침 되자마자 신주 얻으려고 뛰어서 진짜 눈 뜨자마자 한 일이 얘 각성이었단말야ㅋㅋㅋㅋㅋㅋ
각성 일러는 나름 잘 뽑힌것같다. 저 들고 있는 새장안에 뭐가 있는건가 싶어서 확대해서 유심히 봤는데 아무것도 없는것같음ㅋㅋㅋ 그래서 왜 들고있는거야 했다가 아 컨셉이 '속박'이지 하고 이해함.
이건...기분 좀 묘했음ㅋㅋㅋㅋ 사콘 각성 어느쪽으로 갈지 심지어 물어봤었는데ㅋㅋㅋㅋ 그때 음각성 추천받아서 음각 갔던거였는데 에.. 또 왔네요..ㅋㅋㅋ 그나마 월백각성이 아닌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나. 똑같은거 나왔으면 짜증났을뻔ㅜ
항상 생각하는건데 내가 가챠를 돌릴때마다 행복해하는것도 뉴비이기 때문이 큰것같다. 아직 못모은 남자와 못본 이벤트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누굴 만나도 좋은거지! 근데 지금처럼 이렇게 가지고 있는 남자가 하나둘 늘어날수록 중복확률도..ㅠ
그래도 어쨋건 금빛이 두번 연속으로 나와서 좋았다! 심지어 나 지금 뽑티 단챠로 돌리고 있다구! 11번 연속돌리기도 아니고 무려 단챠로!
기분이 짱!! 좋아진 상태에서 또 돌리기로 결심했다. 나 지금 운빨이 받네?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결 中 전.
그래서 한번 더 놀렸지. 근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지개가 뜨는거야!!! 무지개!!! 이때 확신했다. 센세구나!
근데 미쳤어....ㄷㄷㄷㄷㄷㄷ 진짜 센세였다. 세번 단챠 뽑기에서 세번 연속으로 좋은게, 심지어 세번째엔 이벤캐 5성이!!!!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어.... 이것이 바로 완-벽한 '결'입니다...ㅎㅎㅎㅎㅎ
궁금해서 확률을 한번 더 들여다봤다.
와ㅅㅂ 드디어 성공함. 이거 하느라 이제까지 쓰던 말 뭔말하려 했었는지도 다 까먹었어ㅋㅋㅋㅋㅋ 어후.. 진짜 이거 안돼면 진지하게 네이버로 옮기고 공카도 가입하고 그럴뻔... 아오... 아직도 마음에 안되는 기능 많지만 일단 하나는 성공이다.
어쨋든 확률! 센세 확률이 1.3% (본격 4성보다 높은 5성 확률이 왔어요^_^), 사다아키라랑 사콘 확률이 각각 0.4%. 츄야 확률이 무려 3.5% 인가 그러는데 그걸 뚫고ㄷㄷㄷㄷㄷㄷ
이 게임 가챠 돌릴때마다 느끼는데 나 가챠 운이 좀 많이 좋은것같다. 저번에 11번 무료 뽑기도 그렇고 엄청 잘 나오는 편인것같다. 덕분에 가챠 돌릴 맛이 많이 납니다^_^
ps. 이거 왜 쓰고 분명 저장했는데 포스팅 뒷부분이 날라가있냐? 덕분에 한번 더 쓰고 있음. 티스토리 거지같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최근 며칠간 게임에 권태기 와서 좀 설렁설렁하던 중이었다. 확실히 플레이한지 한달째가 되가니 어쩔 수가 없는건지.. 근데 오늘 가챠가 이렇게 잘 뽑히면..ㅎㅎㅎ 나 가지말라는거지?ㅎㅎㅎ 알겠어. 앞으로 며칠간은 또 신나서 플레이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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