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었다. 진짜ㅋㅋㅋㅋ 와...ㅋㅋㅋㅋ 어젯밤에 월화석 6개써서 2300만점까지 채우고 잤다. 오늘 받는 경단으로 충분히 백만점 채울 수 있었는데 더이상 포인트보상의 문제가 아니었어;; 랭킹순위가 줄줄 떨어지다가 결국 어제밤에 500위를 넘겼길래 진짜 충격받아서 돌을 좀 썼다. 그러고도 오늘 아침에 알람 맞추고 일어나서 다시 달림ㅋㅋㅋ 이천사백만도 넘기고 오백만을 향해가다가 순위에 변동이 없는걸 보고 = 다른 사람들도 모두 지금 같이 달리고 있다는 얘기!^^ 지금 달려봤자 컷만 높아지지 어차피 나는 500위 안에 못들겠구나를 깨닫고 깨달은 뒤에도 한참 인정을 못하고 미련 남기다가ㅠㅠㅠ 열한시쯤에 드디어 미련을 버리고.. 놨다. 아마 550위쯤 마무리됐을거라고 예상됨. 좀 아쉽긴한데....휴. 이번에 너무 역대급이야 진짜. 청명이 너 진짜... 미치나가도... 무서운 애들이었어 후..
--> 글 쓰다가 순위 확인해보니까 536위로 마무리함.
후편에 야타가라스 + 마고이치 실홥니까^^ 후편도 어마무시할거 같애서 하오.. 이번에 종합 500위안에는 힘들려나ㅠㅠㅠㅠ 5성 확정 뽑기티켓 받고싶은데ㅠㅠㅠㅠ 마고이치 나와줘 제발
이미 음각성 일러를 봐버렸다고^^ 마고이치가 눈을 뜨고 있잖아요^^ 저 머리에 보자기는 왜 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후... 마고이치 나와줘 후편은 좀 쉽게 가고싶어서 그래 나 힘들어;;;;
<각성 후기>
드디어 사다아키라 월백각성 시킨거 실홥니까^_^ 앞으로는 재료 미리미리 수급해두자 제발! 새벽 여섯시에 눈떠서 이것부터 했습니다 허허
막상 각성시키고 나서 보니까 일러가 생각보다 예뻐서 읭 했다. 단체컷으로 봤을땐 너무 안예뻤는데 떨어트려서 보니까 꽤 괜찮네. 사실 새벽에 캡쳐한거라 비몽사몽이었어서 지금 글 쓰면서 처음 자세히 본다ㅋㅋㅋㅋ 뒤에 구름도 귀엽고 입으로 부적 물고있는것도 그렇고 괜찮네..?
그~~~렇게 갖고싶었던 군사의 긍지 미츠나리 음각성을 드디어 했다! 체스 왕자님 엉엉 저를 가지세요...ㅠㅠㅠㅠ 이런 컨셉은 대체 누가 생각해낸거야 진짜 열일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러가 충분히 더 화려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나름 단촐하게 마무리된거..? 그래도 멋있어.. 미츠나리 얼굴도 열일한다. 이제껏 만난 미츠나리 중 역대급으로 잘생겼음. 입 살짝 벌리고 미소 짓는거 그거 누구 죽이려고 그러는거에요?ㅎ 왕관 똑바로 안쓰고 비뚜름하게 쓴것도 너무 좋고 신발 디테일하며 하얀 장갑;;; 덕후 잘알;; 덕후 포인트 너무 잘알;;;
이천삼백만점 달성하고 받은 교환권으로는 고민하다 시찰기 카모를 데리고 왔다! 그렇게 므흣하다길래 어느 정돈가 궁금해서.. 사실 선호도로 따지면 스토리가 탄탄한게 수위 높은것보다 훨씬 좋아하지만 솔직히 다들 입모아서 수위가 높아요 ^♢^ 이러면 궁금하잖아ㅋㅋㅋㅋㅋ 마침 물속성이길래 쌓여있던 파랑 토깽이들 잔뜩 먹여서 바로 레벨 52까지 올라왔다. 후편에는 누구 데려올까 다시 시작된 고민~ㅎㅎ
전편...힘들었다.. 방금 순위 확인해보니 536위로 끝났더라. 좀 아쉽긴 하다. 진짜 좀만 더 했으면 미치나가 두명 데려올 수 있었는데ㅠㅠ 근데 더 이상 돌을 쓰기가 싫었어...ㅠㅠㅠㅠㅠㅠㅠ 얘는 왜 이렇게 매번 펑퍼짐한 의상만 입히는거지 예쁜 옷 좀 입혀달라!! 빼액!!!
<스토리 후기>
수위 높은걸로는 둘째라면 서럽다고 알려진 잔월 미치나가 스토리를 읽었다. 일부러 아껴뒀다 밤에 잠들기 전에 읽음ㅋㅋㅋㅋ 근데 예상 밖으로 수위는 그저 그랬고 (없다는거 아님 - 있지만 이게 유명할 정도까진 아니라는 생각? 오히려 쇼타임 이에미츠가 더 야했어...) 스토리가 훨씬 좋았다!! 최종화 스토리까지는 충분히 5점 받을만한 스토리다. 마지막 인연 스토리에서 삐끗해서 4점으로 내려갔지만.
감정선 빌드업이 탄탄했다. 이제까지 항상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미치나가여서, 열심히 준비하던 일이 잘 풀리지않자 화도 나고 속상한 마음에 무녀한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장난스럽기만 했다면 감흥이 없었을터인데 캐릭터에 입체적인 성격을 부여해서 이런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게 너무 좋았다. 그럼. 진짜 몇날며칠을 바쳐서 열심히 준비한게 잘 안풀리면 속상하기도 속상하지만 화도 나지. 옆에 있는 사람들 상처주는 말도 하게 되고. 진짜 감정선 빌드업 감탄했다. 대사 하나하나 너무 공감이 가서 다 캡쳐하고 싶은 심정이었어.
옆에 있는 사람한테 화풀이를 하긴 싫으니 웃으면서 잠깐 산책하고 온다는 미치나가도, 무언가 도와줄 것이 없냐고 무녀가 계속 옆에서 물으니까 차갑게 그런게 있겠냐고 답하는 미치나가도, 캐릭터가 아닌 진짜 살아있는 사람같았어.
결국 마지막은 미치나가가 무녀를 덮치는 걸로 끝나고.. 사실 결말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미치나가가 흔들리는 모습을 좀 더 길게 보여줬으면 더 이입이 됐을텐데ㅠㅠ) 그래도 훌륭한 스토리였다. 다만 인연 스토리가 다 망쳤어ㅡㅡ 갑자기 누구보다 널 사랑해 이런 대사가 왜 나오는건데ㅡㅡ 차라리 키스로 결말을 마치고 수위씬을 인연스토리에 넣던가ㅡㅡ
내 기준 잔월 미치나가보다 더 야했던ㅋㅋㅋ 쇼타임 이에미츠. 각성 전까지 스토리는 그저 그랬는데 각성 후 스토리는 꽤나 볼만했다. 욧시가 잘때까지 방에서 뭘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씬 묘사 하나도 없었는데 이 대사 하나로 인해서 스토리 전체가 확 달아올랐다. 그래... 수위를 말할때 꼭 씬 묘사를 할 필요는 없어.
인연 스토리도 훌륭했다. 행증제 선물로 무녀한테 산호 머리핀하고 주머니칼을 줬는데, 여기까지만 읽고도 이미 감동이었다. 선물을 너무 센스있게 준비했잖아ㅠㅠ 산호가 박힌 머리핀이라니 얼마나 예쁠까? 주머니칼도 센스있게 가문 문장을 박아서 줬네~ 까지만 생각했는데! 뒤에 이야기 더 읽고 진심으로 감동했다. 주머니칼의 의미가 무가의 가문이랑 결혼할때 필요한 물건이라니... ㅠㅠㅠ 지금 거의 프로포즈 한거잖아!!! 스토리 매우 훌륭.
읽으며 계속 킬킬거렸던 가장제 이벤트 스토리. 료마랑 하지메가 한 화면에 잡히다니요ㅋㅋㅋㅋ 하지메 시력은.. 진짜 이거 현실이였으면 하지메 시각장애인 판정 받았을거야.. 사람얼굴을 못 알아보는 정도면 심각하다고ㅠㅠ 료마가 말할때 자꾸 사투리가 튀어나와서 들킬뻔한 위기도 여러번이지만 어떻게 매번 잘 넘어간다.
그나저나 료마는 호걸제 이벤트 메인스토리때도 느꼈는데, 이벤트 스토리에서부터 대놓고 나 너 좋아해!! 이걸 뿜뿜한다. 보통 개인스토리로 넘어가야 좀 연인 모드가 나오지 이벤트에서부터 이러는 애는 없는데... 이러면 료마 개인스토리가 더 궁금해지는걸? 빨리 통상 읽고 과자 스토리 읽어봐야겠다.
이런 대사가 나오고나서야 이제껏 료마가 안 들키고 있다는것은 하지메가 칼을 안 잡았다는 것이란걸 깨달았다. 놀랐어. 이 이벤트 스토리에서 유독 식신이 자주 나와서 싸우는데 힘들겠구먼 했는데 알고보니 료마 혼자 다 쳐내고 있었어;;;; 료마... 짱센놈이었어..
이 부분은 좀 씁쓸했달까. 하지메는 '사카모토 씨'한테 정말 강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랑하는 기색도 없고, 그렇지만 필요한 상황에서는 앞장서서 적을 베어넘기는 모습을 존중한다며 칭찬에 칭찬을 거듭한다. 하지만 결국엔 당신은 료마를 동경할 필요없다고, 료마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씁쓸했다. 다른 환경에서 만났더라면 둘이도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둘은 이루고자 하는 이상이 워낙 다르다보니...
충분히 현실에서도 일어날법한 일이라 생각을 좀 하게 만들었다.
이거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ㅋ 미츠쿠니만 따로 뽀샤시 효과 줘서 뒤에 빛들이 반짝반짝 날아다니는데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 미츠쿠니.. 성우분이 이제 바뀐다고 공지가 올라왔던데 새로운 성우분 등장하기 전까지 나온 미츠쿠니 캐릭터는 가능한 한 모두 가지고싶다. 목소리 간직해두고 싶어.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메가 튀김을 무녀한테 아~해봐~ 이러며 먹여주고 있는 장면이다. 소우지가 가르쳐줬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얘네 둘이 관계성 왜 이렇게 좋지ㅋㅋㅋㅋ 하지메가 신선조 대장 중 최연소라던데, 그래서 소우지를 평소에는 장난 많은 가벼운 친구라고 보다가도 막상 소우지가 뭘 알려주면 형이 하는 말이니까 귀담아 듣는 하지메가 떠올라서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ㅠㅠㅠ 잘해놓곤 ...이상했어? 하면서 눈치 보는 하지메 표정 좀 보세요ㅠㅠ 귀여웤ㅋㅋ큐ㅠㅠㅠㅠ
스토리는 무난무난. 기억에 남는것 없음 = 재미없음.
메인 덱 구성이 지금 이렇게 짜여져 있는데 키 순서가 어떻게 딱 맞춰서 주르륵 되있길래 웃겨서 찍었다ㅋㅋ 물론 지금 다들 똑바로 선 자세가 아니라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미치나가 키 큰거 다시 한번 실감했다.
메인 페이지에 쓰기에는 천의 나라 배경이 가장 예쁜데, 이벤트 스토리를 읽다가 나오는 배경은 현의 나라가 제일 예쁘다. 확실히 시간대가 현대여서 그런지 꾸미는게 다채로워. 사진 두개를 같이 붙여두니까 또 우연히 대칭이 됐네ㅎㅎ
왼쪽은 가장제 스토리에 나온 가장축제! 오른쪽은 쇼타임 스토리에 나온 행증제! 너무 귀여워ㅎㅎㅎ 과자 이벤트 스토리에선 배경이 발렌타인데이 였는데 그것도 귀여웠다. 그나저나 과자 이벤트 풀네임 뭐지 기억이 안나..ㅋㅋ
눈 다 접히게 웃는거 존-예
오늘 일기 끝.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지금 비몽사몽~ 랭킹 힘들었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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