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 아카세카 일기: 응 너 탈덕 못해^^

요새 노태기가 거하게 와서 설렁설렁 게임 하는 중이다. 아무래도 검은 모략 랭킹 전편 때 너무 힘을 썼어...이천육백만점으로 500위 안에도 못드는게 실화냐고 진심ㅡㅡ 보름달 각성석 이벤트도 복각이다보니까 상한해방해도 포업 퍼센테지가 안 올라가서 (이번에 처음 알았다) 게임 할 맛이 안나서 설렁설렁 하는 중이다. 지금 각성석 아직 100번도 안 돌린거 실화냐ㅋㅋㅋㅋㅋ 이벤트 이틀 남았는데ㅋㅋㅋㅋ 로그인도 게임 설치한 이래 처음으로 오후에 출석체크 하고.. 이렇게 잊혀지나 싶은 와중에

응 아니야 너 탈덕 못해!^^!

한정 가챠 아츠시가 날 환영하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가챠 공지는 공카에서 확인했는데 레알 내 눈을 의심했다... 어쩜 이렇게 타이밍도 맞춰서 온건지ㅋㅋ 어이없었음. 더 어이없는 이유는 공지 보기 바로 직전에 뽑기티켓 6장을 보름달 이벤트에 갖다받쳤거든ㅎㅎㅎㅎ 알다시피 한정 가챠 = 5성 = 확률 극악 이기 때문에 사실 있는 월화석을 다 갈아도 안 나올 확률도 있고해서 (저번 금목서...대략 천개+의 똥꼬쇼...) 있는 모든 재화를 끌어와야 하는데 하필 공지 보기 진짜 바로 직전에 뽑티를 써버린것이야.

그래도 어쩌겠어.

아츠신데 있는 돌 다 털어서라도 데리고 와야지 무슨 고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챠 열리는 당일..어제...경건한 마음으로.. 가챠 돌리기 전 캡쳐를 해보았습니다... 저번 금목서 똥꼬쇼 이후로 열심히 모았던 689개의 돌 중 과연 몇개가 남을 것인가.. 다쓰기 전에 아츠시가 나오긴 할 것인가...ㅠㅅㅠ

????????????? 연차 첫번에 바로 나왔구요???????

내 눈을 의심했짜나ㅠㅠㅠㅠㅠ 우리 효자ㅠㅠ 나 마음고생하지 말라고 첫판에 바로 나왔어ㅠㅠㅠ 진짜 실시간으로 입 틀어막았었다. 그리고 시작된 고민... 쌍각.. 해주고싶은데.. 양음각 스토리 둘다 궁금한데.. 상한해방이야 깃털로 해준다 해도 일단 두명은 뽑아야 할텐데.. 첫판 운이 계속 갈까..? 이러다 돌 다 쓰면 어떡하지.. 아예 안 뽑히는것보다 더 현타 올것같은데..

근데 별로 고민 오래 안감. 아츠신데 뭘 고민해 이럴때 쓰려고 모은거잖아 이러면서 바로 또 돌렸죠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3연차만에 또 방문해주셨습니다ㅠㅠㅠㅠ 입틀막ㅠㅠㅠㅠ 무지개가 떴어도 혹시 확뚫이 아닐까 열한명 하나하나 손으로 넘기는 쫄깃한 심정ㅠㅠㅠㅠ 근데 진짜 아츠시였어ㅠㅠㅠ 3연차만에 두명이라니ㅠㅠ 망일리지는 존재합니다 여러분...진짜 운 다 부었다. 미각 의상도 너무 예쁘길래 한장 찰칵. 양음각 각성 일러가 둘다 예뻐서 너무 기대돼>_< 

그리고 다른 4성 애들도 몇명 딸려왔다ㅋㅋㅋㅋ 은설제 코고로, 의료회진록 사다아키라, 사랑과 과자 시키부, 별밤 란포, 가장축제 란포 이렇게 새로 나왔던것 같다. 안녕 얘들아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4성은 각성 원하는대로 못했다고 불평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니까.. 어차피 또 만나게 되있어... 현타...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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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이벤트 하면서 소세키도 얻었고~ 옷 소매 왜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름달 그리는 그대 겐나이 양각성

존예..... 진심 존예... 얼굴 머리스타일 다 미쳐버렸쑤... 겐나이는 하... 솔직히 생긴것도 나름 괜찮게 생기고 무엇보다 말투랑 목소리가 너무 내 취향인데 통상 스토리 때문에 다 망해써..... 양각성 대존예.. 음각성 일러도 예쁘던데 실물 기대즁~~

혀 내민것 보소... 저 요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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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략을 물리쳐라 미치나가 월백각성 스토리

미치나가 목소리는 한번도 좋다고 생각을 안해봤는데 검은 모략 이벤트 미치나가 너무 다정하고요.. 목소리 너무 달달하구요.. 특히 이 대사 목소리 진짜 몇번을 돌려들었다 흐규흐규 성우님들의 열일을 진심으로 응원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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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를 열심히 안했더니 확실히 할 말이 없넹ㅎㅎ 오늘 일기 끝!! 아츠시 최고야 탈덕 못해못해 ( ꈍᴗꈍ)